수리야 나마스카라(태양경배)의 이해
1. 수리야 나마스카라의 시작
파타비조이스의 저서 ‘요가 말라‘에 의하면, 수리야 나마스카라(태양 경배) 수련은 옛날부터 전해 내려왔다. 수리야 나마스카라를 수련하는 사람들은 기쁨을 얻고 행복과 만족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한다. 옛날 인도에선 계층에 상관없이 요가 경전에 설명된 수리야 나마스카라를 수련했다. 건강을 위해서 태양신의 축복을 받아야 한다는 믿음에서 였다.
2. 수리야 나마스카라의 효과
요가 말라에는 현대인들이 눈여겨 봐야하는 구절이 있다. “한 곳에서 장시간 앉거나 서서 일하는 사람들 중에는 관절에 통증을 느껴서 일어나고 앉을 때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온갖 종류의 의학 치료를 받아 보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다. 그러나 이런 질병도 수리야 나마스카라를 통해 확실히 나을 수 있다.”
3. 수리야 나마스카와 호흡
요가 말라에서 설명하는 수리야 나마스카라의 중요한 내용 중 하나는 또 있다. 수리야 나마스카라와 아사나(자세) 수련을 할 때 숨을 참아선 안된다는 것이다. 요가에서 호흡법이 중요함은 여러 서적에서 계속 강조하는 부분이다.
4. 수리야 나마스카라를 할 때 응시하는 곳
사마스티티 상태에서 시선은 코끝을 응시해야 한다. 양팔을 머리 위로 들어 올려 쭉 펼 땐 고개를 약간 위로 젖혀서 손 끝을 바라봐야 한다.
5. 수리야 나마스카라 수행시 호흡과 응시하는 방법 정리
수리야 나마스카라를 할 때 호흡과 응시법은 파타비 조이스의 ‘요가 말라’에 정리가 잘 되어 있다. 사마스티티를 할 때 코 끝을 응시하고, 빈야사 1번을 할 때는 미간을 응시, 2번을 할 때는 코 끝을 응시, 3번은 미간 응시, 이렇게 반복되는 시선 처리에 신경 써야한다. 즉 홀수 빈야사는 미간, 짝수 빈야사시엔 코끝 응시라는 규칙을 따른다. 짝수 빈야사를 할 때 숨을 내쉬고, 홀수 빈야사시 숨을 들이쉰다. 날숨과 들숨을 반복하고, 힘들다고 해서 무의식적으로 숨을 참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