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이(烏來)는 타이페이에서 약간 벗어난 곳에 위치한 온천 마을이다.
우라이 온천 마을은 타이베이 남쪽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온천과 원주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다.
우라이라는 이름은 타이완 원주민 언어로 ‘끓는 물’을 뜻하며, 마을 곳곳에서 자연적으로 솟아오르는 온천이 큰 특징이다.
이 마을의 온천수는 무색, 무취, 약알칼리성으로 피부 미용과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강변에는 노천탕과 개인 온천 시설을 갖춘 호텔, 료칸 등이 위치해 있어 방문객들이 편안히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우라이는 타이완 원주민인 아타얄족의 전통이 살아 있는 곳으로, 마을에서는 원주민 음식을 맛보고 수공예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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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이 구시가는 아기자기한 상점과 음식점이 늘어서 있어 산책하며 지역 특산품과 전통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마을 근처에는 랴오마 폭포와 산책로, 우라이 관광열차 등 자연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특히, 온천욕 후 자연 속에서 느긋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장소다.
이곳에서 꼭 타봐야 할 것이 바로 우라이 관광열차(우라이 트롤리)이다.
우라이 관광열차란?
우라이 관광열차는 과거 이 지역에서 벌목된 나무를 운반하던 좁은 궤도 철도를 관광용으로 개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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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는 짧지만, 독특한 분위기와 함께 숲속을 가로지르는 풍경을 즐길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특히 전통적인 트롤리 스타일의 작은 열차가 정겨운 느낌을 준다.
주요 정보
• 출발지: 우라이 구시가 근처
• 목적지: 랴오마 폭포(瀑布)
• 소요 시간: 약 5분 정도의 짧은 거리
• 운행 시간: 오전 9시~오후 5시
• 요금: NT$50 (성인, 편도 기준)
![](https://blog.kakaocdn.net/dn/kCgrC/btsL1YIIgzB/O0GW8YyXmbtrfDkKHXAPB1/img.jpg)
왜 타야 할까?
1. 편리함: 구시가에서 폭포까지 걷는 데 약 30분이 걸리지만, 열차를 타면 금세 도착할 수 있다.
2. 경치: 트롤리에서 보이는 주변 숲과 강의 풍경은 아주 평화롭고 매력적이다.
3. 전통적인 경험: 트롤리 열차는 과거 이 지역의 산업 역사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이다.
참고 사항
관광열차 외에도 우라이에는 다양한 매력이 있다. 폭포 주변 산책로와 우라이 원주민 마을, 그리고 온천까지 함께 즐기면 더욱 좋다.
![](https://blog.kakaocdn.net/dn/BtFJy/btsL0XjKp3n/KRwL1jfz3VHR4ALmBHr3M0/img.jpg)
관광객이 많을 때는 열차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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