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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들리는편의점2

소설 속 기타큐슈 모지코 스타벅스 소설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에서 표현한 모지항(모지코) 스타벅스를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아래 글은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합본 p413(2권에 해당) 모지항(모지코) 스타벅스 발췌 내용이다. 소설 내용 중간 중간 모지항역과 스타벅스 사진을 배치했다. 모지항역에는 오랜만에 왔다. 중학교 1학년 때 가족과 함께 복어를 먹으러 온 것이 마지막이었다. 기타큐슈를 대표하는 관광지라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이 근방에 사는 시노의 눈에는 딱히 새로울 것이 없어 보였다. 다이스케와 데이트할 때도, 친구들과 놀러 다닐 때도 항상 고쿠라역 주변에 갔다. 역사와 마찬가지로 모던한 분위기를 풍기는 역 안의 스타벅스를 아무 생각 없이 바라보다 밖으로 나서는 순간, 타이밍 좋게 역 앞 광장의 분수가 솟아올랐다. 2024. 2. 7.
소설과 함께 떠나는 기타큐슈 여행 도서관에서 우연히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1권을 빌려보고 마음에 들었다. 한번 다녀온 곳이 배경이라 좀 더 몰입이 되었다. 2권 대여 예약을 해뒀는데 기존 대출자가 반납을 하지 않았다. 몇 주를 기다리다가 소장용 겸해서 1,2권 합본을 구입했다.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이라는 소설책의 배경지가 기타큐슈(모지코), 실제와 허구를 적절히 배치한 소설 속 배경지를 한번 더 가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저가 항공권을 적당한 가격에 구입했다. 구입을 망설였다면, 몇 만원이 상승한 금액을 지불할 뻔 했다. 항공권 구입도 주식 매매같은 기분이 든다. 이번엔 첫날 모지코에서 하룻밤 묵을 예정이다. 소설 속에 나오는 호텔 ‘프리미어 호텔 모지코’가 실제 운영되는 곳이라 그 호텔로 예약했다, 소식주의자이긴 한데 조식이 .. 2024.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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