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엉튀김 우동 세트를 시키려다가 단품만 시키고 가지 튀김과 새우튀김을 추가했다.
음.. 후쿠오카에서 먹었던 우엉튀김 우동보단 국물이 감칠맛도 덜하고 더 짰다.
그래도 싸다. 세금 포함 단품 700엔이었다.
트램을 타고 고메다커피로 와서 모닝세트를 먹었다.
기분이 그런 걸까? 후쿠오카 고메다 커피보다 좀 덜 맛있다. 깜박하고 사이즈 업그레이드를 놓쳤다.
커피를 좋아해서 기존 사이즈보단 좀 더 많은 양이 좋은데, 또 사이즈 업 한다 해서 다 마시진 못한다.
몇 모금이 더 필요할 뿐, 100엔만 추가하면 되는데 깜박했다. 깜박 선물은 나이 들어가는 대가인 듯하다.
고메다 커피 기본 사이즈 + 버터 식빵 + 팥 = 560엔
버터식빵과 팥을 선택해서 앙버터빵을 만들어 먹으면 된다.
일본은 핸드폰 충전하겠다는 마음으로 함부로 매장 내 전기를 쓰면 안 된다는 글을 본 듯하다.
종업원에게 핸드폰 충전 가능하냐고 물으니 “하이”라고 해줬다.
고메다 커피는 핸드폰 충전이 맘껏 가능하다.
신치 차이나타운 온 김에 짬뽕을 먹었다.
중화요리집은 여러 군데 있는데, 현지인이 몇 팀 들어가는 곳에 따라 들어왔다.
잠시 후 중국 관광객들이 몰려 들어왔다.
짬뽕 980엔, 나가사키역 아뮤플라자 5층 푸드코트보다 저렴하다.
아마도 내용물에 따른 가격 차이일수도 있다.
일반 짬뽕보다 스페셜 짬뽕은 해산물 등 토핑이 더 풍부하다.
면발은 야끼소바 면발이라 텊텊하고 푸석거리는 맛이다.
이 중식당 기준으로 두 번 먹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는다.
우리나라 짬뽕이 훨씬 맛있다.
무심코 들어갔던 기타큐슈 한 가게의 매콤한 짬뽕이 급 그리워지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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