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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천연 아로마 오일 활용에 심취해 있다.
시트러스 계열 오일은 개봉 후 사용기한이 짧다. 그래서 자주 사용하는 오일이 아닌 시트러스 계열 오일은 100% 천연 오일의 가격 때문에 선뜻 사기 부담스럽다.
기타큐슈 무인양품에서 휴대용 아로마 디퓨저를 사는 김에 베르가못 오일 하나를 샀다.
사용하는 천연오일 회사의 베르가못 오일 가격의 1/3 가격 정도라서 부담 없이 구입했다.
무인양품 오일은 디퓨저 전용이다. 도포용으로 쓰지 않을 오일만 구입하면 된다는 생각이다.
국내 유통되는 무인양품 오일 종류는 몇 개 되지 않는다.
일본 무인양품의 오일 종류와 제품 종류는 충동구매를 유도했다. 꾹 참았다. 정신력의 승리였다.
국내 무인양품에선 휴대용 아로마 디퓨저가 판매중단 되었다.
구입을 못해서 아쉽던 차에 일본 무인양품에서 30% 할인행사 중인 아로마 디퓨저를 살 수 있었다.
30% 할인에 5500엔 이상 구입으로 면세 혜택까지 받으니 2만원 가량에 구입한 셈이다.
아로마 오일과 허브 관련한 내용을 정리한 책도 구입했다. 파파고로 번역해 가면서 읽으면 되니 일본어를 몰라도 걱정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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