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처럼 접힐 날을 목표로 ‘웃타나아사나’

선 전굴 자세: 웃타나아사나를 생각날 때마다 연습한다.

웃타나아사나 uttanasana
접두어 ut은 강렬함을 가리키고, 동사 tan은 쭉 뻗치다, 신장하다, 늘이다는 뜻이다. 이 아사나는 척추가 충분히, 강하게 신장된다. 참고인용 - B.K.S 아헹가, 요가 디피카, 요가, p115

워낙 뻣뻣한 몸이라 그런지 햄스트링이 쉽게 유연해지지 않는다.

이제야 굽혔던 다리를 펴고 조금 편하게 자세를 만든다.

등이나 목이 안좋은 사람은 조심해야할 자세라고 한다.

내 생각엔 허리 디스크가 있는 사람은 특히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나는 허리 디스크가 있어서 전체적으로 몸이 유연해지기 전까진 전굴 자세를 피했다. 그러다 보니 서서하는 전굴 자세 수련도 이제야 조금 욕심을 내본다.

요가 서적에선 별 하나짜리 수준이라는데 햄스트링이 뻣뻣한 내겐 별 3개짜리 중급 수준이다.

꾸준히 연습하다보면 다른 자세가 조금씩 발전했듯이 웃타나아사나 자세도 햄스트링 무리없이 허리는 반듯하게 펴고 폴더처럼 접히겠지?!